Journal Search Engine
Search Advanced Search Adode Reader(link)
Download PDF Export Citaion korean bibliography PMC previewer
ISSN : 1225-8857(Print)
ISSN : 2288-9493(Onlin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Rural Planning Vol.22 No.4 pp.115-129
DOI : https://doi.org/10.7851/ksrp.2016.22.4.115

The Analysis on Development and Effect of Co-farming Program for the Rural Elderly Farmers

Young Oae Kim, Mee Kyung Jeong*, Ki Sung Kim**
Samcheok City Branch of the Korean Senior Citizens Job-Seeking Support Center
*Dept. of Social Welfare, Kangwon National University
**Dept. of Regional Infrastructure Engineering,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 Jeong, Mee Kyung 033-540-3351mkjeong@kangwon.ac.kr
October 1, 2016 October 18, 2016 November 17, 2016

Abstract

This study aims to develop co-farming program for elderly farmers, employ, then evaluate its effectiveness whether it influences purpose in lif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program participants. A total of 130 elderly farmers that composed of 65 i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respectively were enrolled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on ‘purpose in lif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t=3.316, p<.001).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on ‘Psychological Well-being’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The four major problems of elderly farmers which are poverty, health, loneliness and alienation keeps on worsening over time along with the population ageing. According to the result, it is necessary to improve elderly farmer’s quality of life by developing suitable and sustainable occupation.


고령 농업인의 공동농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 분석
- 삶의 의미와 심리적 복지감을 중심으로 -

김 영애, 정 미경*, 김 기성**
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취업지원센터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원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초록


    I.서 론

    현재 농촌지역은 산업화에 따른 대규모 인구의 도시 유출로 인구의 노령화, 지역사회의 공동화 등 고령화 현 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3). 농촌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00년 14.7%에서 2010년 20.6%로 증가하였으며, 전국 읍면 가운데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한 지역이 2000년 54.6%에서 2010년에는 81.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의 농가호수는 1,177천호, 농가인 구는 3,063천명인데, 이 중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31.8% 이다. 전체 인구 대비 농가인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 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령인구의 비율은 2015 년에는 39.6%, 2020년에는 44.7%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2010). 이러한 현상은 경제활동의 위축, 일자리 감소, 공공 및 상업서비스 공급 축소 등 삶의 질 저하를 초래(Noh et al., 2013)하여, 인구 유출 증가와 인구 유입을 막는 악순 환(Kim et al., 2011)과 마을단위의 공동체 기능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Lee et al, 2008). 이에 학계, 노동 계, 정부 등에서도 이들에게 다양한 노동기회를 제공하 는 것을 중요한 노인복지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2004년부터 시행된 노인일자리 사 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는 경제적인 지지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무위, 고독 등의 노인문제를 예방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 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2).

    특히 고령 농업인은 도시노인과 달리 ‘은퇴’라는 생활 적 전환을 경험하지 않으며, 대다수의 고령 농업인은 생 의 마지막까지도 농사일을 통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 다. National Statistical Office(2013)자료에 의하면, 2015년 4월 현재, 60세 이상 노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0.6%이 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취업자의 농림어업숙련종사자 는 13만 3천명 감소(–9.1%)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고 령 농업인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지만 취업률은 감소함으 로써 노년의 삶이 어떠할지 예견되기도 한다. 또한 농촌 노인들이 농사일에 계속 참여 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농사일을 계속하고 싶다(64.2%), 그만두고 싶다 (38.5%) 로 상당수의 고령 농업인들이 농업에 계속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Yoon et al., 2008). 고령 농업 인의 경우 이동성이 적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벗어 나는 경향이 덜하기 때문에, 다른 인구집단에 비해 지리 환경적 상황의 영향을 더 민감하게 받는다는 점을 감안 (Joo, 2008)해야 한다.

    그러나 사실상 최근에 이르기까지 주로 도시지역 위 주로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가 그대로 농촌 지역에도 적용되었고, 지역별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모 든 노인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주요 복지정책들이 실시되 는 경향이 강하다(Park, 2009). 농촌노인의 복지욕구를 유형화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농촌노인과 도시노인의 복 지욕구 유형화(Park, 2001), 노인복지증진 방안(Yoon et al., 2008), 노후 소득보장제도를 중심으로 한 농촌노인 복지정책 분석(Son, 2008), 도서지역 노인의 복지욕구와 만족도(Hyun, 2010) 등이 있다. 따라서 농촌노인 복지욕 구 유형은 경제적지원(소득보장, 일자리지원), 신체적지 원(건강돌봄지원), 사회적지원(여가교육지원), 주거지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농 촌 노인복지정책의 체계적인 설계가 시급히 요청됨을 시 사한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고령 농업인 일자리와 관련 연구 들을 살펴보면, 첫째, 농업 고령화(Jeong et al., 2013; Noh et al., 2013; Yoon et al., 2013), 둘째, 농업고용인력 (Jeong et al., 2010; Kim et al., 2010; Lee et al., 2003; Park and Lee, 2006), 셋째, 농업인력 전망(Han et al., 2010; Kim, 1998)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선행연구들은 전 반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고용인력 감소현상과 대응방안, 농촌지역 인구고령화와 소득양극화 문제, 고령농 지원정 책, 농업경영주 고령화에 따른 농업부문 경영인력 육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 농업인들의 일자리와 관련하여 그들의 삶의 의미와 심리적 복지감에 대한 다양한 체계를 폭넓게 이해하려는 노력은 상대적으 로 소홀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농촌노인의 취업활동 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지지와 자아상을 유지하므 로 높은 생활만족도와 연관된다(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2; Jang and Choi, 1987). 그러므로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Lee and Kim, 2011)과 일자리에 대한 정보전달체계개선, 마을공동사업 창출 및 운영지원(Choi and Yang, 2015)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령 농업인의 취업 방안 중의 하나로 공동농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적용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가 검증된다면, 첫째, 고령 농업인이 공동농사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노인 이 평생현역으로 활약하고 그 존재가치를 복권하는데 기 여할 것이다. 둘째, 고령 농업인이 삶의 의미상실로 인한 우울, 자살문제 등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연구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령 농업인의 공동농사 참여는 삶의 의미 인식 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둘째, 고령 농업인의 공동농사 참여는 심리적 복지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II.이론 및 선행연구

    1.고령 농업인과 공동체

    농촌노인에 대한 연구는 주로 노인학 및 노인복지학 관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역시 고령화의 위기 담론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농촌노인들은 노년 이라는 생애주기 상 위기와 사회경제적 및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이라는 배경이 더해져 있다는 점에서 이중의 위기에 놓인 존재로 인식(Yoon and Han, 2011)되고 있다. 농촌노인 공동체와 관련된 연구는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한 연구들과 2000년 이후 마을 만들기 연구에서 다루어 지기는 했으나, 대체로 전통마을, 자연부락에만 국한되어 전반적인 연구진행이 미진한 편이다.

    공동체의 사전적인 의미는 ‘운명이나 생활, 목적 등을 같이하는 두 사람이상의 조직체(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이 다. 그러나 공동체에 대한 논의는 각종 사회적 현상과 이데올로기와 결부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공동체의 개념 을 분명하고 명백하게 언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1910년대부터 2015년대 초반 사이에 행해진 공동체 연 구(Lee, 2008)에서 공동체의 구성요소는 세 가지로 분석 된다. 첫째, 지리적 영역, 둘째, 사회적 상호작용, 셋째, 공통의 연대 등이다. 이와 같은 공동체의 개념들을 종합 하면, 심리·정서적 안정과 유대를 충족하는 정서적 기능 과 의식적 공유를 지향함과 동시에 공통의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출발하여, 일정한 지리적영역내에서 하나의 혹 은 그 이상의 부가적인 공동의 유대를 통해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 을 것이다.

    따라서 고령화로 혼자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농촌노 인들에게 공동체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공동체가 추구하 는 목표를 향해 모든 구성원들은 역할을 분담하는 마을 공동사업이 필요하다((Choi and Yang, 2015). 이에 본 연 구에서는 고령 농업인들이 하나의 과제를 협력하여 해결 하기 위한 공동농사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고자 하였다.

    2.고령 농업인의 일자리와 삶의 의미

    생애주기의 마지막 단계인 노년기에 들어선 노인들 대부분은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가정적 지위상실로부 터 오는 소외감과 기회상실 등 욕구충족의 결여로 인하 여 경제적 빈곤, 건강의 악화, 역할의 상실, 고독감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Jeon, 2003).

    농촌노인 가구의 빈곤에 대해 연구한 Kim(2008)에 따 르면, 농촌 노인과 도시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이 우울성향, 자아존중감, 연령, 경제적 수준 등 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요인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 는 점에 있어서 도시노인과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농촌 과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한 Park(2010)연구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성향, 현 재노동여부, 사회활동 참여도가 농촌 노인의 생활만족도 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도시노인과 농촌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에 차이가 있으므로 복지정책 설계 시 지역 간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삶의 의미에 관한 국내 연구에서 노인을 대상으 로 Choi et al.(2003)은 생의 의미 측정도구를 개발하였 다. 그는 의미의 발견을 위한 전제로서 자신과 삶에 대 한 인식 및 수용, 의미 발견의 과정으로서 창조적, 경험 적, 태도적, 가치실현, 의미발견의 결과로서 과거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 등 세 단계로 구분하였다. 또한 노인 의 삶의 의미 있는 것(Jeong, 2006) 중에서 경제적인 요 인과 가족구성원과의 관계가 전체의 52.6%를 차지하여 우리나라 노인의 강한 가족적 유대가 노인에게 의미를 주는 주된 자원임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Anh(2003)는 노인들에 있어 사회 경제적 수준과 주관적 생활수준 용 돈만족, 주관적 건강상태, 생활만족 등이 삶의 의미 수준 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이라고 제안하였다. 특히 노년 기에 있어서 삶의 의미 완성은 Erikson(1980)의 노년기 발달과제 완성과 관련이 있으며, 노년기에 역할 수행과 죽음 수용을 통해 발달 과업을 완수하고 삶의 의미를 발 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일본 기계진흥협회 부설의 경제 연구소의 『기계공업에 있어서의 연령과 직무에 관한 조사 연구』에서는 고령자의 노동 능력은 예상외로 저 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실험결과 밝혀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경제적 고용정책에 있어서는 근로능력이 있는 노 인들의 근로욕구와 경제적 활동 필요성에 대한 판단, 연 령, 생활수준 등이 고려된 세분화된 정책내용과 서비스 들이 제공되어야 한다. 노동능력이 저하되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은 의학의 발달로 고령자의 기능연령이 젊어졌다 (kim, 2001)는 점을 들고 있다. 이에 최근 각국에서는 기 존의 연령개념을 탈피하여 기능연령을 중요시한다는 점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고령 농업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노인의 취업에 대한 욕구증가는 정부와 노인취업 해당기관의 적 극적인 참여 및 운영확대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 이다. 특히 노인의 기능연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 되어야 하며, 고령 농업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 전문 화함으로써 노년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3.고령 농업인의 일자리와 심리적 복지감

    심리적 복지감(psychological well-being)이란 한 개인이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태인가를 나타내는 지표(Kim and Han, 2004)로서, 안녕, 복지, 만족, 행복 등과 유사한 개 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심리적 복지감이 높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사는가’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얼마나 잘 기 능하고 있는지가 반영되어야 한다(Ryff & keyes, 1995). 심리적 복지감 구성요소와 관련하여 긍정적 측면과 부정 적 측면이 공존하는 관점(Shin and Ok, 1997; Lee et al., 2003)연구들을 고려해 볼 때, 구성 요소로서 생활만족도, 우울, 행복감, 자아존중감, 고독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농촌노인들은 고령화문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도의 평균 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3.8세로 1970년과 비 교해 남녀 각각 약 18년이 늘었으며, 매년 0.5세 정도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다(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2). 농지의 영세성과 농업생산성의 제반 특성은 농촌 노인의 빈곤과 관련이 있으며, 타 직종에 비해 농업부분 의 저소득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농촌노인의 심리적 복 지감은 도시노인에 비해 낮은 편이다. 농지는 농업인에 게 있어서 소득의 근원이기 때문에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면적은 그들의 경제적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60세 이상 농어촌 거주 노령 인구 중 15.3%가 농 지를 전혀 소유하지 않았고, 27.6%는 1,500평 미만의 농 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농업조사자의 소득수준이 타 산 업종사자에 비해 월등하게 낮게 나타났다(Son, 2006).

    이와 같이 고령 농업인의 농가소득구조의 불안정도는 심리적 복지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고령 농 업인의 능력을 활용하여 소득활동을 촉진할 필요가 있음 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령 농업인이 공동 농사에 참여하는 것이 심리적복지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III.연구방법

    1.연구 대상 지역

    연구 대상 지역인 강원도 동해와 삼척은 산악경관과 고원지형을 이루고 있어 급경사지(35°이상은 18.27%, 25° 이상은 48.89%)가 많고 중경사지가 적다(Kim, 2004). 특 히 휴경지가 많고, 고령 농업인 비율이 높아 혼자 농사 짓기가 힘든 지형적 특성을 우선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2.연구 참여 대상 및 기간

    본 연구의 대상은 실험집단 65명, 통제집단 65명 등 총 13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월 27일부 터 5월 22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집단 별 참여 대상은 Table 1과 Table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가.실험집단

    Table 1과 같이 실험집단은 가곡공동농사 10명, 하거 노리공동농사 10명, 도원공동농사 10명, 삼흥공동농사 10 명, 골말공동농사 15명, 동산공동농사 10명 등 총 65명 이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실험집단을 모집하였다. 실험집 단에게는 공동농사에 관한 설명과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설명하고, 사업단의 운영규칙과 협약서를 작성하였다. 실 험집단은 무작위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으로 하였 고, 실험집단 모두 장기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문서 화하였다.

    나.통제집단

    통제집단은 Table 2와 같이 탕곡리 경로당 10명, 미로 경로당 10명, 교곡경로당 10명, 월평리경로당 10명, 동호 경로당 15명, 동산2리 경로당 10명 등 총 65명이며, 실 험집단과 동일지역에 소재한 경로당으로 사회경제적 상 황은 비슷하다.

    3.고령 농업인 공동농사 프로그램 개발

    가.프로그램 목표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의 목표는 지역사회와 참여자로 나뉘어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그 내용은 Figure 1에 제시 된 바와 같다.

    나.프로그램 내용 구성

    1)작목 선정

    고사리

    본 연구 대상지인 강원도는 일조량과 지형적인 조건 이 고사리가 생육하기가 적당한 토질과 기후를 가지고 있다(Kim, 2004). 현재 농가 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고사리는 국내 전체소비량 중에서 국내생산량은 약 23% 에 달하고 77%는 중국산 중심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 으므로 전국적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고사리 재배를 확 대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농촌의 현실은 휴경지가 많아 지고 있고, 농촌노인들의 고령화와 노인가구와 독신가구 의 증가로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는 작목으로 농사를 지 을 수 없는 상황이다. 노인들끼리 모여서 노동력과 투자 는 적게 하고, 고사리로 인한 높은 수익은 농촌노인들에 게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왕대추나무

    왕대추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생육하고 있 는 유실수로서 생리적 특성상 추위와 더위에 견디는 힘 이 매우 강하고 대기오염에도 강하다. 강원도의 지형이 400m 이상의 고지대가 많아 추위에 강한 왕대추나무 심 기에 적당한 토질과 지형을 갖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 서 다른 과종에 비해 관리 비용 대비 소득 비율이 높은 과수이다. 고도의 전지, 전정 기술이 소요되지 않으며, 기본적인 가지치기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노년층도 쉽게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울금

    약효성분이 강한 울금은 기원전부터 사용된 기록이 있으며, 특이한 냄새와 씹으면 누렇게 물들이며 자극성 이 있다. 인도 카레의 원료이며, 식품 착색재로 사용되어 일본의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이 사용되고, 특히 장수마 을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되 는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토양 과 기후가 울금을 재배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울금은 관리가 쉽고 실패율이 적으며, 적은 노동력과 높 은 수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구 참여노인들의 경험에 근거하여 선택된 작목이다.

    2)집단별 프로그램 내용

    본 연구 기간 동안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주요활동 을 비교한 내용은 아래 Table 3에 제시된 바와 같다.

    3)공동농사 논리모델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의 논리적 이해를 돕고 자 그 내용을 Figure 2에 제시하였다. 논리모델은 특정한 상황 속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설득력 있게 그리고 쉽게 보여주는 모델(McLaughin and Jordan, 2004)이다.

    다.프로그램 평가

    첫째, 지역의 휴농지를 활용하는가?

    둘째, 지역 거주경험과 지혜를 갖춘 농민을 선정함으 로써 지역사회 참여를 고무하는가?

    셋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가?

    넷째, 참여 고령 농업인은 삶의 의미를 찾는가?

    다섯째, 참여 고령 농업인은 심리적 복지감이 향상되 는가?

    4.측정도구

    가.삶의 의미(Purpose in life: PIL test) 척도

    PIL은 Crumbaugh 와 Maholick(1969)이 제작한 도구로 서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는 인생목적(나는 평소 생활이 무기력하고 권태롭다 등), 목표달성, 생활만 족, 실존적 공허(나의 생활은 허무하고 절망에 가득 차 있다 등), 미래열망(평소에 하고 싶었던 재미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 등), 내․외적자아통제(죽음에 대하여 나는 각 오가 되어있고 두렵지 않다 등), 자아통제 및 인생관(나 는 자살이란 문제해결의 한 방법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 고 있다 등) 으로 Likert식 7점 척도 20문항이다. 제 2부 는 죽음, 삶, 자살, 희망, 인생 등 13개의 문자를 완성하 는 문장완성검사, 제 3부는 개인의 인생목적, 야망, 목표 와 그 성취정도를 서술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결과를 수치화 할 수 있는 첫 번째 부분을 Ahn(2002)가 재구성하여 연구에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 다. 점수는 최저 20점에서 최고 140점까지로 나타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의미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 다.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umbaugh 와 Maholick(1969) 이 개발할 당시 Cronbach's α는 .85. Ahn(2002)의 연구에 서는 신뢰도 Cronbach's α는 .83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74이다.

    나.심리적 복지감 척도

    본 연구에서는 Bradburn(1969)이 노인의 심리적 복지 감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긍정적인 복지와 부정적인 복지로 분류한 2차원의 심리적 복지척도를 분류 모형을 기초로 Hwang(2008)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 용하였다. 긍정적 복지감은 과거의 만족정도 3문항(나의 지난 평생은 성공적인 편이다 등), 현재의 만족정도 5문 항(요즈음 나는 살맛이 난다 등), 미래의 만족정도 2문항 (내 주위에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등)으로 총 10문항이다. 부정적 복지감은 소외감 3문항 (지금 나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좌절경 험 4문항(주변의 어느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다), 사회관계단절 4문항(내가 곤경에 처했을 때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다 등), 역할 상실 3문항(앞으로 내가 할 만한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등) 총 15문항이다. 심리적 복지감 척도는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 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의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 복 지감 수준이 높고, 부정적 복지감 수준이 낮을수록 심리 적복지감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타당도가 낮은 문항 3문항은(4,14,16) 제외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심리적 복지감 척도의 신뢰도 Cronbach's의 α계수는 .830이다.

    다.포커스 그룹 인터뷰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참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통계로 차이여부를 검증할 뿐 아니라, 인터뷰를 실 시함으로써 참여노인들이 삶의 의미와 심리적복지감에 대해 실제로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인터뷰 대 상은 직접 공동농사에 참여하는 실험집단 참여자들과 경 로당에 다니면서 공동농사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 참 여자들이다. 인터뷰의 주된 질문은 고령 농업인들이 공 동농사에 참여 혹은 비참여하면서 느끼는 살아가는 의 미, 그리고 마음의 상태는 어떠한가?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 참여자들이 질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참여자 자신의 생각을 본인이 결정하고 결론 을 내리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자는 연구의 내적타당도 를 저해하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객관 성과 중립을 유지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 로 하였다.

    5.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18.0(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첫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둘째, 고령 농 업인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 율, 평균 등 빈도분석과 기술적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고령 농업인의 공동농사의 참여가 삶의 의미와 심 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Chi-Square, T-Test를 실시하였다.

    V.연구 결과

    1.조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Table 4에 제시돤 바와 같이, 연구대상은 실험집단 65 명, 통제집단 65명 등 총 13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성별에서 남자는 실험집단 28명(44.6%), 통제집단 32명 (49.2%)이며, 여자는 실험집단 37명(55.4%), 통제집단 33 명(50.8%)이다. 평균연령은 실험집단 73.8세, 통제집단 73.1세로 나타났다. 교육정도에서 초등학교졸업, 학교 다 니지 않음,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두 집단이 같은 순 위로 나타났다. 가족 동거 수에서 노인가족인 2명이 가 장 높고, 독거노인가족, 자식과 동거하는(5명) 가족 순으 로 나타났다, 배우자유무에서 있음의 경우 실험집단 60.8%, 통제집단 73.1%로 나타났으며, 없음의 경우 실험 집단 39.2%, 통제집단 26.9%로 나타났다. 종교는 무교와 불교가 가장 높았고, 과거직업에서 무직(전업주부 포함) 과 농업이 가장 높았고 공무원과 자영업은 매우 낮았다. 현재직업에서도 무직(전업주부 포함)과 농업이 가장 높 았고 대부분은 나이가 들어서 퇴직하여 직업이 없는 것 으로 나타났다. 주거상태에서 자가의 경우 실험집단 97.7%, 통제집단 100.0%, 자녀 집의 경우 실험집단 0.8%, 통제집단 0.0%, 전세의 경우 실험집단 0.0%, 통제집단 0.0%, 월세의 경우 실험집단 0.8%, 통제집단 0.0%, 임대 주택의 경우 실험집단이 0.8%, 통제집단이 0.0%, 기타의 경우 실험집단 0.0%, 통제집단 0.0%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큰 차이 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사전검사에서 ‘삶의 의미’에 대한 집단 간 차이

    Table 5에 제시된 바와 같이, ‘삶의 의미’에 대한 사 전 검사에서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한 결 과, 존재긍정(t=.436, p>.05), 인생목적(t=1.374, p>.05), 사 명감(t=-.302, p>.05), 자유의지(t=-.213, p>.05), 미래열망 (t=-.938, p>.05), 생활만족(t=-1.125, p>.05) 등 ‘삶의 의 미’(t=.352, p>.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Figure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두 집단 간에는 삶의 의 미 인식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실제로 두 집단 참여자들 에게 삶의 의미의 6개 하위 요인에 준거하여 어떻게 생 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존재긍정 (‘죽고 싶지 않고, 그저 사는 거지’, 조00, 남, 80세, 교곡 리), 인생목적(자식들 보면서 그냥 살아... 먼 낙이 있겄 나’, 황00, 남, 76세, 도원리), 사명감('고생만 했는데 먼 만족감이 있겠나, 자식들 보면서 그냥 살아 그만하면 됐 지 싶어', 장00, 여, 78세, 상거노리), 자유의지('일자리가 있음 갈카줘‘, 정00, 여, 77세, 가곡리), 미래열망('내 나이 에 먼 할 일 있나’, 김00, 여, 78세, 하거노리; ), 생활만 족('이 정도 사는 것만도 다행이야, 돈은 걱정이지', 장00, 여, 78세, 상거노리) 등 ‘삶의 의미’에 대한 6개 하위요인 모두에서 두 집단 간에는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3.사후검사에서 ‘삶의 의미’에 대한 집단 간 차이

    Table 6에 제시된 바와 같이, ‘삶의 의미’에 대한 사후 검사 결과를 집단 간 t-test한 결과, 삶의 의미(t=3.316, p<.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위요인별로 살펴보 면, 자유의지(t=1.335, p>.05), 미래열망(t=.775, p>.05), 생 활만족(t=-.326, p>.05) 요인은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존재긍정(t=2.569, p<.05), 인생 목적(t=2.071, p<.05), 사명감(t=3.184, p<.01) 요인에서 통 계적으로 유의하였다.

    Figure 4에 나타난 바와 같이, 두 집단 간에는 삶의 의미 인식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실제로 두 집단 참여자 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먼저 실험집단 참여자들은 존재긍정(‘힘이 들어도 동 네 사람들과 모여서 웃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일하니까 좋잖아, 돈도 받고...’, 이00, 77세, 남, 삼흥리), 인생목적 (‘내 능력이 닿는 만큼만 일해, 송00, 여, 78세, 동호리), 사명감(’평생해온 농사일인데 뭐, 까짓거’, 최00, 여, 76세, 동호리), 자유의지(‘돈이 필요해서 일하지만 나와 보니 집에 있는 것 보단 훨씬 좋아’, 이00, 75세, 남, 가곡리), 미래열망(‘일하니 좋네, 이런 일 계속 있으면 평생농사 짓지...’, 심00, 남, 75세, 골말리), 생활만족(‘같이 모여서 일하니 정신적으로도 좋다니까, 몸은 망가져서 힘들지 그렇지만 죽을병이 든 게 아니기 땜에 괜찮여, 보건소에 가서 약타먹으면 돼’, 정00, 여, 76세, 삼흥리) 등 삶의 의 미의 6개의 하위영역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통제집단 참여자들은 존재긍정(어디서 나를 불러주나, 그날그날 사는 거라니까’, 소00, 여, 75세, 하거노리), 인 생목적('그런 거 몰라, 그냥 사는 거야', 김00, 여, 78세, 하거노리), 사명감(‘빚은 없지마는 돈은 언제나 모자르지, 일... 조00, 남, 80세, 교곡리), 자유의지(‘일을 못하니 온 몸이 다 아파', 김00, 여, 78세, 가곡리), 미래열망(‘그냥 눈뜨면 할 일 없으면 노인정에 가고, 그게 다야. 맨날 같 아’, 장00, 여, 65세, 하거노리), 생활만족(‘어디 돈벌이 할 데가 없나 알아봐줘, 그래도 일은 해야지, 아직은 팔 팔헌디... 할 일은 없고’, 이00, 여, 68세, 도원리) 등 삶의 의미의 6개의 하위영역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사후검사에서 집단 간 인터뷰 내용에서도‘삶의 의미’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고령 농업인이 공동농사에 참여하는 집단은 참여하지 않는 집 단에 비해 ‘삶의 의미’를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 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사전검사에서 ‘심리적 복지감’의 집단 간 차이

    Table 7에 제시된 바와 같이, ‘심리적 복지감’에 대한 사전 검사에서 두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한 결과, 사회단절(t=1.122, p>.05), 좌절경험(t=.932, p>.05), 소외감(t=1.064, p>.05), 과거만족정도(t=-.091, p>.05), 현 재만족정도(t=-.713, p>.05), 미래만족정도(t=-1.760, p>.05), 역할상실(t=.192, p>.05), 긍정적 복지감(t=-1.218, p>.05), 부정적 복지감(t=1.155, p>.05) 등 심리적 복지감(t=-1.473, p>.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두 집단은 심리적 복지감 에서 동질적이라고 할 수 있다.

    Figure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두 집단 간에는 심리적 복지감 인식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두 집 단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복지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사회단절(‘말할 사람이 없어, 혼자 하느라 얼마나 애쓰는지 몰라’, 이00, 70세, 남, 골 말리), 좌절경험('사는게 어쩔 수 없어... 여기저기 아픈데 도 많아', 송00, 여, 78세, 풍곡리)), 소외감(자식들은 뭐 그냥 그렇지, 농사 진 거 나눠 멕이고 나면 아무것도 남 는 게 없어’, 김00 ,73세, 남, 가곡리), 과거만족정도(‘고 생만 했는데 먼 만족감이 있겠나...’, 이00, 남, 78세, 교 곡리), 현재만족정도(‘돈 생기면 행복한 기지...’, 이00, 여, 68세, 도원리), 미래만족정도(‘이제 우리 나이에 말이 야, 먼 부귀영화 누리겠다고...별거 없어’, 김송00, 여, 78 세, 풍곡리), 역할상실(‘그냥 사는 기라, 너무 힘들고 바 쁘게 살았는데...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가버렸어’, 조00, 남, 80세, 교곡리), 긍정적 복지감 (‘시골은 어쩔 수 없이 일한다’, 김0녀, 여, 78세, 월평리) 5), 부정적 복지감(‘시골에서 먹고 살기 바쁘지, 도시 가 서는 살 수 없지, 우린 거지지, 거지야’, 신00, 여, 68세, 도원리) 등 사전검사에서 심리적 복지감의 9개 하위요인 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사후검사에서 ‘심리적 복지감’의 집단 간 차이

    Table 8에 제시된 바와 같이, ‘심리적 복지감’에 대한 사후검사에서 두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한 결과, 현재 만족정도(t=3.225, p<.01), 긍정적 복지감 (t=3.359, p<.01), 부정적 복지감(t=-2.392, p<.05) 등 심리 적 복지감(t=3.334, p<.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 러나 사회단절(t=-1.444, p>.05), 좌절경험(t=-1.903, p>.05), 소외감(t=-1.248, p>.05), 과거만족정도(t=1.546, p>.05), 미 래만족정도(t=1.635, p>.05), 역할상실(t=-1.899, p>.05) 요 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Figure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두 집단 간에는 심리적 복지감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실제로 두 집단 참여자들 에게 심리적 복지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를 알아보았다.

    먼저 실험집단 참여자들은 사회단절(‘같이 지내니까 좋아, 혼자서 안 있으니까 좋고 같이 끼워주니 좋지(행 복감)... 이 정도는 일해야지’, 심00, 남, 75세, 골말리), 좌 절경험(‘재밌지, 전에는 할 일이 없으니까 9시건 10시건 집에 누워서 일어나지 않았는데, 모여서 지내니까 심심 하지도 않지’, 이00, 77세, 남, 삼흥리), 소외감(‘어디 갈 때 같이 끼워주지, 맛난 것도 같이 먹어주지, 그리고 돈 도 필요해 교육도 시켜주지, 어른이라고 대접도 해주지, 농사가 얼마나 잘되는지...허허허’, 김00 ,77세, 남, 가곡 리), 과거만족정도(‘암 좋지, 농사 아무리 지어봐. 누가 돈을 딱딱 넣주나’, 정00, 여, 76세, 삼흥리), 현재만족정 도(‘이건 내 나이에 딱 맞는 일자리여!!! 그럼 우리는 일 을 해야 돼, 그래야 건강해져, 집에만 있으면 심심해서 뭔 일을 해도 해야 혀’, 정00, 여, 76세, 삼흥리), 미래만 족정도(‘시간 보내는 데도 공동농사는 좋은 것이다. 멀리 직업을 찾지 않아도 되고 평생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내 일처럼 하니 노인들이 좋아 한다’, 김00 ,77세, 남, 가곡 리), 역할상실(‘힘이 들어도 동네 사람들과 모여서 웃고 가끔씩 맛있는 것도 먹고 일하니까 좋잖아 돈도 받고...’, 심00, 남, 75세, 골말리), 긍정적 복지감(‘아, 세상이 많이 좋아졌지...‘, 이00, 여, 68세, 도원리), 부정적 복지감(‘동 네에 모여서 서로 봐주고 말이야, 동무삼아 하루 몇 시 간 일하고 말이야, 일 끝나고 또 모여서 한 잔씩 하면서 일하자고 얘기 했어, 다들 좋아해’, 이00, 72, 남 삼흥리) 등 심리적 복지감에 대하여 상당히 긍정적 반응을 보이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집단 참여자들은 사회단절(‘이리다 죽는 기지, 김 00, 여, 76세, 가곡리), 좌절경험(‘여기 사람은 젤 불쌍해, 눈만 뜨면 이젠 할 일이 없어, 시켜 주지도 않아, 누가 시켜주나’, 조00, 남, 80세, 교곡리), 소외감(기냥 각자 잘 살면 돼’, 조00, 남, 80세, 교곡리), 과거만족정도(촌에 있 으니... 장가 못 간 우리아들 장가도 가고, 하하하...’ 김0 녀, 여, 78세, 월평리), 현재만족정도(‘우린 매일 같애, 이 러다 마는 거지’, 김00, 여, 70세, 도원리), 미래만족정도 (‘아는 게 그기 밖에 없는데, 뭐 변할게 있나, 바라는 게 건강이지’, 김00, 여, 78세, 삼흥리), 역할상실(‘그냥 아이 들이 걱정 없이 살면 그것이 행복이지, 그것밖에 바라는 게 없어’, 이00, 여, 70세, 골말리), 긍정적 복지감(‘촌사 람이 어떻게 사는지 잘 좀 해주오’, 이00, 여, 68세, 도원 리), 부정적 복지감(‘아픈데도 많아, 무릎이 젤 많이 아프 다, 노인들은 전부다 그래’, 조00, 여, 75세, 월평리) 등 심리적 복지감에 대하여 실험집단에 비하여 보다 부정적 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VI.결 론

    본 연구는 고령 농업인에게 공동농사 프로그램을 개 발하여 적용한 결과, 농촌노인의 ‘삶의 의미’와 ‘심리적 복지감’ 향상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실험집단은 공동농사단 프로그램 에 참여하는 노인 65명, 통제집단은 참여하지 않는 노인 65명 등 총 1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령 농업인의 공동농사의 참여가 삶의 의미 인식에 효과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실험집 단 참여노인의 삶의 의미 인식은 통제집단 참여노인에 비해 보다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취업활동은 수입, 지위, 흥미와 동료의식 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욕구가 퇴직 후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노년기에도 계속해서 일하기를 원하고 있 다(Kim, 2004: Jang and Choi, 1987; Jeong, 2006: Anther Tinker, 1997)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고령 농업인의 취업활동은 정신적·물질적 여유 를 가져오게 하며, 노인질병의 사전예방 및 치료비 부담 을 완화하여 노인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대처 방법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소외된 노인층이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사회통합 기여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 다. 이와 같은 내용은 집단별 참여 노인의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고령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농사에 참 여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 이득이 되고, 자신들 의 공동농사가 다른 지역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명감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동으로 농 사를 짓는 것은 사회와 소통도 되고, 정보를 통한 고독 과 소외로부터 벗어남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등의 참여자들의 의견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삶의 의미가 개인이 자기의 인생을 얼마나 의미 있게 보며 인 생의 목적 수준이 어떠한 가를 측정(존재긍정, 인생목적, 생활만족, 사명감, 자유의지, 미래열망)하는 내용을 고려 해 볼 때, 공동농사는 고령 농업인의 특성에 적합한 일 자리로서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노인의 기 능연령(functional age)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고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단 순직종 중심보다는 고령 농업인에게 적합한 직종의 개발 및 전문화함으로써 노년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고령 농업인의 공동농사의 참여가 심리적 복지 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실 험집단 참여노인의 심리적 복지감은 통제집단 참여노인 에 비해 보다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 한 결과는 고령 농업인의 심리적 복지감은 도시노인에 비해 낮은 편(Son, 2006)인데, 한 개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서 얼마나 잘 기능하고 있는지가 반영되어야 한다(Ryff and keyes, 1995; Jeon and Park, 2006)는 선행연구 결과 와 일치한다. 고령 농업인의 일자리 참여는 기능하는 사 회적 인간으로서의 인정과 소득, 건강은 심리적 복지감 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고령 농업인의 사회참여, 경제적 빈곤, 고독, 소외 등의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진다고 볼 때, 농 촌에서 노인들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영역 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에 근거하여 추후연구를 위 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연령에 대한 관점 변화를 위한 방안 모 색이 필요하다. 노인에 대하여 지금까지는 생활연령 중 심으로 접근했던 것이 주도적이었다면, 앞으로는 기능연 령으로 노인을 보는 시각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한 다.

    둘째, 고령 농업인이 그동안 쌓아 온 경험, 지혜, 재능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일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 참여자들에 대 한 추적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넷째,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가 필요 하다.

    다섯째, 본 연구의 대상은 극히 일부지역 국한하여 연 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고령 농업인 거주 비율이 높은 농 촌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Figure

    KSRP-22-115_F1.gif

    The Co-farming Program Objects

    KSRP-22-115_F2.gif

    The Co-framing Logic Model

    KSRP-22-115_F3.gif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urpose in Life' Pre-test

    KSRP-22-115_F4.gif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urpose in Life’ Post-test

    KSRP-22-115_F5.gif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sychological Well-being’ Pre-test

    KSRP-22-115_F6.gif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sychological Well-being’ Post-test

    Tabl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nts

    Control Group Participants

    The Contents of Program for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Research Participants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urpose in Life’ Pre-test Score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urpose in Life’ Post-test Score

    **p<.01
    *p<.05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sychological Well-being’ Pre-test Score

    **p<.01
    *p<.05

    Between Group Difference in ‘Psychological Well-being’ Post-test Score

    **p<.01
    *p<.05

    Reference

    1. Ahn Y M (2002)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Meaning of Life, Self-Esteem and Mental Health of the Elderly, The Graduate School of Ewha Womans University,
    2. Ahn Y M (2003)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Meaning of Life, Self-Esteem and Mental Health of the Elderly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Vol.12 (4) ; pp.576-585
    3. Choi J S , Yang Y R (2015) Welfare Experience and Needs of Rural elderly , Korean Journal of Qualitative Research in Social Welfare, Vol.9 (1) ; pp.295-A1:A4
    4. Chun J W , Park M S (2006) A Test of Causal Model for Motivation for Job Performance, Job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Elderly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26 (3) ; pp.521-545
    5. Han K H , Hong J K (2000) Exchanging social support between generations and psychological welfare of elderly , Journal of Korean Family Studies Association, Vol.12 (2) ; pp.55-80
    6. Han S H , Kim M H , Lee J M , Ban H J (2010) Development Research on Rural Population Model,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7. Hwang S Y (2008) A study on the Effect of Welfare Service and Leisure Activity Service for the Aged at Home on Social Support and Psychological Well-being, Graduate School of Yong-in University,
    8. Hyun O S (2010) The Needs and Satisfaction of Welfare Services for the Elderly in Two South Sea Islands of Kyungnam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48 ; pp.83-106
    9. Jang I H , Choi S J (1987) Welfare Service for the Elderly, Seoul National University,
    10. Jeon H O (2003) A study on the meaning of life and the quality of life in old people, Ewha Womens’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Converging Clinical & Public Health,
    11. Jeong G Y (2006) A study to improve quality life of old generation in rural farming regions, SangJ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Social Welfare Policy,
    12. Ju S H (2008) A Comparative Study on the Community Welfare Plans for the Aged in Local Government , The Korean Association for Local Government & Administration Studies, Vol.22 (1) ; pp.233-251
    13. Jung D Y , Jang J Y , Park J U (2010) A Study on the Structural Change of Employment and Labor-induced Effects of the Korean agri-fisheryIndustry by the Input-Output Analysis , Journal of Korea Association of Livestock Management, Vol.37 (2) ; pp.249-280
    14. Jung J H , Roh J S , Cho H J (2013) Aging of Farm Households in South Korea and Its Impact on Household Income ,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Vol.54 (2) ; pp.55-74
    15. Kim B R , Jeon I S , Yoon J Y , Min J H (2010) Analysis on Employment of Agricultural sector and the Stabilization measures of labor supply,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16. Kim J S , Kim K S (2011) Trends of Return to the Farm and Rural and regional counter plan,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 pp.269-290
    17. Kim K D (1998) Analysis on Agricultural Manpower and long-term demand outlook,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18. Kim K S (2004) A Study on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in rural Areas : a Case of Gam-Moon Myun, Kim-Chon, Daejeon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Social Welfare,
    19. Kim M H (2001) Productive Welfare and Employment Policy for the Elderly , Ewha Journal of Social Sciences, Vol.7 ; pp.187-213
    20. Kim M Y (2004) Korean endemic plants, Solgwahak,
    21. Kim T H , Han E J (2004) Relationship of Self-Esteem, Stress and Social Support Experience to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Living-Alone Elderly People , Journal of Korean Family Studies Association, Vol.9 (3) ; pp.81-106
    22. Kim Y J (2009) Medit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s on the Decrease of Depression of Rural Elderly ,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Vol.46 ; pp.77-104
    23.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2010) Stratigies and Vision on Agricultural·Fisheries and farming·fishing village in 2020,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24. Lee H J , Og S M , Sin Y A (2003) A Study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depression of Urban Elderly Women ,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Vol.22 ; pp.127-150
    25. Lee J S (2008) Korea Society and Community, Dasan,
    26. Lee S S , Kim S H (2011) A Study on the Living Conditions and Social Welfare Needs of the Elderly who Lives Alone in the Farming and Fishing Communities-focused on the province of Jeollanamdo , Journal of Korean Community Development Society, Vol.11 (1) ; pp.23-60
    27. Lee S W , Yoon S D (2008) Quantitative Approaches for Agricultural and Rural Policy Evaluation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RuralPlanning, Vol.14 (4) ; pp.97-108
    28.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2013) Major Statistics Data,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29.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0) 2nd Health and Welfare plan of farming·fishing villag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30.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2) Integrate Guidiance of Job Creation Project for Elderly,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31.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8) Basic Survey of Agricultural·Fisheries 2007, National Statistical Office,
    32.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2)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 National Statistical Office,
    33.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2) Statistics of the Aged, National Statistical Office,
    34.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3) future population projection, National Statistical Office,
    35.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3) Statistics of the Aged, National Statistical Office,
    36. Park D S , Choi K H , Cho M H (2012) A Study on Improving the Rural Delivery System of Social Welfare ,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Vol.12 ; pp.1-181
    37. Park K S (2001) Comparison between the rural and urban elderly receiving public assistance on their needs and utilization of the social welfare services in Kyonggi Province , Journal of the Korean Social Security Association, Vol.17 (1) ; pp.175-211
    38. Park S M (2010) A Comparative Study of the Factors Influencing Life Satisfaction between Urban and Rural Elderly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47 ; pp.137-160
    39. Roh J S , Jung J H , Jeon J Y (2013) Returning Farmers and the Aging of Farm Households , Prospects of Changes in Rural Population by Their Influx, Vol.19 (4) ; pp.203-212
    40. Shin K Y , Ok S W (1997) A study on the middle-aged housewives’ family role performa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 Journal of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Vol.35 (1) ; pp.111
    41. Son N S (2008) Analysis on Rural elderly welfare policy and Policy challenges: Focusing on Retirement income security system ,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Governmental Studies, Vol.2008 ; pp.93-113
    42. Yoon S D , Gim G M , Cho Y S (2008) A Study on the Retirement Plan and Farming Transfer among Elderly Farmers in Korea , Journal of The Korean Rural Sociological Society, Vol.18 (2) ; pp.179-206
    43. Yoon S E , Han G H (2011) An Ethnographic Study of the Life-world and the Meaning of Life Experiences of Older People in Rural Communities ,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Vol.31 (3) ; pp.767-793
    44. Yoon S O , •Park M H , Kim K H (2008) A Study on Welfare Increase of the Elderly in Rural Community-Focused on Gumi City, Gyeongsangbuk-Do , Academy of Korean Social Welfare Administration, Vol.18 (2) ; pp.143-177
    45. Yoon Y S , Lee B H , Park J K (2013) Effects of aging on farm income inequality: Focusing on Empirical Analysis on the effect of age , National Rural Living Science Institute, Vol.36 (3) ; pp.33-51
    46. Anther Tinker H I (1997) Older People in Modern Society , Longman Social Policy in Bretain seris,
    47. Bradburn Y T (1969) The structure of psychological well-being, Aldine Press,
    48. Crumbaugh J C , Maholick L T (1969) Manual and instructions for the purpose in life Test Muster , IN: Psychometric Affiliates,
    49. Erikson E H (1980) The life cycle completed New York, Norton Publishers,
    50. McLaughlin J A , Gretchen B J (2004) Logic Models: A Tool for Describing Program Theory and Performance, Jossey-Bass Publishers,
    51. Ryff G K , Keyes E U (1995) The structure of psychological well-being, Aldine Press,